오늘은 경북 경산의 가을바람을 맞으며 다녀온 특별한 맛집, '경산 돌짜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선선한 가을 하늘 아래, 따스한 햇살이 가득했던 날에 방문했는데요, 정말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
경산 자장면 맛집 돌짜장 feat 부침개
☎ 0507-1309-0044
▶ 주소 : 경북 경산시 압량읍 건흥길 12-4
▶ 영업시간 : 11:00 ~ 20:00 / Break Time 15:00 ~ 17:00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 주차 : 가능
경산 돌짜장은 경북 경산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요. 시내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지만, 넉넉한 주차 공간 덕분에 자가용으로 방문하기에 편리하답니다. 근처에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들판이 있어 드라이브하면서 가기에도 참 좋더라고요. 경산 돌짜장은 그런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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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돌짜장 메뉴
이름이 돌짜장이라서 당연 일반 중국집이 떠오르는데 경산 돌짜장의 메뉴는 단 2가지로 똘짜장과 닭갈비만을 판매하고 있어 선택하기 어렵지 않아요. 이날은 처음 방문이라 식당 이름 그대로 돌짜장을 주문했어요.
셀프 부침개: 직접 부쳐 먹는 재미와 고소함이 한가득
경산 돌짜장에는 셀프 부침개 코너가 있어 직접 부침개를 부쳐 먹을 수 있는데요, 반죽을 얇게 펼친 뒤, 뜨거운 철판 위에 올려주면 지글지글 구워지면서 먹음직스러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소리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기분이었어요. 부침개는 기름에 살짝 구워진 바삭한 식감과 재료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고소함이 일품이었답니다.
고온의 돌판에서 완성되는 깊은 풍미가 좋았던 경산 돌짜장
경산 돌짜장 일반 짜장면과 달리 뜨거운 돌판에 짜장면을 올려주기 때문에 마지막 한 입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돌판이 고온으로 유지되어 있어 면발이 더 쫄깃해지고, 짜장의 진한 소스가 면에 골고루 배어 깊은 풍미를 자아내더라고요. 짜장 소스는 특유의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는데, 씹을수록 느껴지는 양파와 고기의 감칠맛이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특히, 돌짜장의 매력은 바로 소스가 눌러붙으면서 생기는 고소한 맛에 있어요. 돌판의 열기 덕분에 소스가 살짝 카라멜화되듯이 진하게 농축되는데, 이 부분을 긁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짜장의 풍미가 더 깊어지면서, 마지막 한 입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맛을 선사했답니다. 면발도 돌판의 열기로 인해 쫄깃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며, 씹을 때마다 소스의 풍미가 터지는 느낌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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