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UN 유엔 기념 공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단풍 명소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는 12월초의 부산은 겨울이 시작되는 느낌이에요. 오늘은 부산 단풍 명소로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 UN기념공원을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의 단풍은 정말 예술 그 자체였답니다. 여러분도 마음의 힐링이 필요할 때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부산 UN 유엔 기념 공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단풍 명소

☎  051-525-0625  

📍  주소 : 부산시 남구 유엔평화로93

📍  운영시간 : 09:00 ~ 17:00 (10월 ~ 4월) / 09:00 ~ 18:00 (5월 ~ 9월)

📍  주차 :  유엔공원 방문시 무료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93에 위치한 UN기념공원은 대중교통으로도, 자가용으로도 접근성이 좋아요. 지하철 2호선 대연역에서 내려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답니다. 주차 공간도 충분해서 차로 오셔도 걱정 없으며 유엔공원 방문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부산 UN 기념공원

UN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전몰장병을 기리는 장소로, 22개국의 참전 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에요. 호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의 기념비와 묘역들이 자리 잡고 있어 묵직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특히 캐나다 기념 동상의 디테일한 디자인은 양국의 우정을 표현하며, 프랑스 기념비의 단순하지만 깊은 상징성은 꼭 한 번 보셔야 해요

부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단풍 명소 유엔기념공원

11월말의 UN기념공원은 단풍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특히 공원 중앙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알록달록한 단풍과 길게 늘어선 나무들이 어우러져 동화 속에 있는 기분을 선사해줍니다. 붉고 노란 잎들이 햇살에 반짝이며 발밑에 쌓이는 풍경은 카메라를 꺼낼 수밖에 없게 만들었어요. 

유엔기념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은 단지 시각적으로만 멋진 것이 아니었어요. 공원을 걸으며 듣는 낙엽 밟는 소리, 부드러운 바람, 그리고 가끔 들리는 새소리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줍니다. 공원 내 마련된 벤치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가을을 느껴보세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UN기념공원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넘어 평화와 희생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장소였어요. 단풍이 물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에서 잠시 쉬며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이번 가을 꼭 방문해 보세요. 여러분의 마음 속에도 단풍 같은 따뜻함이 자리하길 바라며, 오늘의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엔 또 다른 부산의 멋진 장소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