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신세계백화점 맛집 아비꼬 신세계센텀시티점 돈까스 카레 feat 주차


부산의 8월 말은 여름의 뜨거움이 조금씩 누그러지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게 느껴지는 시기죠. 주말 아침, 창문을 열었을 때 느껴지는 바람은 시원하면서도 아직은 햇살 속에 여름의 기운이 조금 남아 있었어요. “오늘은 뭘 먹으러 가지?”라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제가 향한 곳은 바로 해운대의 랜드마크 같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랍니다.

백화점 안에서 즐기는 주말 아침 식사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데, 특히 지하 푸드코너는 마치 작은 미식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주더라고요. 그중에서도 꾸준히 인기 있는 아비꼬카레에서 돈까스 카레 한 그릇으로 아침을 열어봤습니다

 

센텀 신세계백화점 맛집 아비꼬 신세계센텀시티점 돈까스 카레 feat 주차

 ☎  051-745-2095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지하1층 

📍영업시간 : 10:30 ~ 20:00 / 라스트오더 19:30

📍정기휴무 : 백화점 휴무일

📍주차 : 가능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에 위치한 아비꼬카레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푸드코너 안에 자리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운영 시간은 백화점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주차는 신세계백화점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 방문해도 편리합니다. 

센텀시티 자체가 넓고 주차 동선이 잘 갖춰져 있어 주말에도 큰 불편 없이 주차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에요. 또한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센텀 신세계 맛집 아비꼬카레 메뉴

아비꼬카레는 일본식 카레 전문점답게 메뉴 구성이 단순하면서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기본 카레에 여러 가지 토핑을 더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돈까스 카레, 치킨 가라아게 카레, 왕새우 카레, 소세지 카레, 100시간 카레 등이 있어 취향에 맞춰 조합할 수 있답니다. 매운맛도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어서 매운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이날 저는 배가 고프기도 하고, 바삭한 식감이 땡겨서 돈까스 카레를 선택했어요.


부산 해운대 든든한 한 끼, 아비꼬카레에서 즐긴 일본식 카레의 매력

센텀 신세계백화점 지하 푸드코너는 언제나 활기가 넘쳐요. 주말 아침인데도 벌써 가족 단위 손님들과 쇼핑객들로 북적이더라고요. 아비꼬카레 매장은 테이블이 크지는 않지만, 밝은 조명과 따뜻한 우드톤의 인테리어 덕분에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주문 후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맛있는 카레 향이 공기를 가득 채워 식욕을 자극했답니다. 백화점 특유의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센텀 돈까스 맛집 신세계백화점 아비꼬 돈까스 카레 12,500원

센텀 신세계 아비꼬 카페에서 주문한 돈까스 카레가 나오자마자 ‘역시 아비꼬카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커다란 접시에 노릇하게 튀겨진 돈까스와 윤기 흐르는 카레 소스가 듬뿍 담겨 있었는데, 비주얼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비꼬 돈까스 카레의 돈까스는 바삭함이 살아 있으면서 두께감도 적당해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은은하게 스며나와요. 기름기 많지 않고 담백해서 카레 소스와 함께 먹을 때 느끼하지 않았어요.

카레 소스는 진하게 졸여낸 듯한 깊은 맛이 나는데, 매콤한 향신료가 은근히 뒤따라와 입안에서 여운이 오래 남아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서 아침 식사로도 부담 없더라고요. 밥은 윤기가 도는 흰쌀밥이 카레와 잘 어울려 숟가락이 멈추지 않았어요.

첫 숟갈을 뜨자마자, 바삭한 돈까스와 카레 소스의 조화가 입안에서 풍성하게 퍼지며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는 느낌이었어요.







해운대 센텀 신세계 맛집 아비꼬카레는 역시 언제 먹어도 실패 없는 선택이라는 말이 딱 맞았어요. 특히 부산 센텀 신세계백화점 지하 푸드코너 매장은 깔끔하고 접근성이 좋아서 쇼핑 전후 간단히 한 끼 해결하기에 최고더라고요. 돈까스 카레는 바삭하면서도 담백한 돈까스, 깊고 진한 카레 소스가 어우러져 든든하면서도 기분 좋은 포만감을 주었답니다.

주말 아침, 부산에서 특별히 거창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한 끼를 원하신다면 아비꼬카레를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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