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 날씨, 정말 완연한 봄을 지나 초여름 느낌 물씬 나죠? 연산동 거리엔 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해 질 무렵이면 붉게 물든 노을이 참 예뻐요.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 날, 저는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서 오랜만에 연산동 샤브샤브 맛집으로 소문난 샤브20 부산연산점을 다녀왔답니다!
연산동 샤브샤브 맛집 샤브20 부산 연산점 무한리필 ft 주차
📍주소 : 부산 연제구 과정로 152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라스트오더 20:20
📍정기휴무 : 연중무휴
📍주차 : 가능, 무료
부산 연산동 샤브샤브 맛집 샤브 20 부산 연산점은 토곡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로는 접근성이 어려우며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식당 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산 연산동 맛집 샤브 20 부산 연산점 가격
부산 연산동 샤브 20은 80분 런치코스(주말, 공휴일 제외)와 100분 디너코스가 있으며 육수의 선택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 달라요. 이날은 80분 런치코스로 다녀왔으며 육수는 오리지널 육수 2가지를 선택했어요.
연산동 무한리필 샤브샤브, 샤브20 부산연산점에서 먹방
연산동 샤브샤브 맛집 샤브 20 부산 연산점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쾌적함!
화이트 톤의 벽면과 우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따뜻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창가 자리는 햇살이 가득 들어와 데이트나 가족모임, 소규모 모임에도 참 좋아보였답니다.
무엇보다도 셀프바 동선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음식 담기도 편했고, 테이블마다 개별 인덕션이 있어서 위생적으로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었어요
샤브20의 진짜 매력은 ‘육수’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오리지널 가쓰오부시 육수는 은은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살아있고, 얼큰 육수는 칼칼하게 입맛을 확 잡아주는 맛! 매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께 강력 추천드려요. 게다가 육수는 셀프로 리필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굿!
기본 제공되는 고기는 소고기(브리스킷 타입), 돼지고기(항정살 스타일) 두 가지 모두 무한리필, 따로 주문할 필요없이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댜 먹을 수 있으며 고기 질도 상당히 괜찮아서 쫄깃쫄깃하고 잡내 없이 부드럽더라고요.
샤브샤브의 꽃은 역시 샐러드바로 청경채, 숙주, 팽이버섯, 배추, 깻잎, 양배추등 신선한 채소가 가득해서 좋았으며 모든 채소가 물기가 없이 싱싱하게 정리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또한 월남쌈 코너도 따로 준비돼 있어서 라이스페이퍼에 고기+야채+소스 조합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었어요.
샐러드바에는 연어 샐러드, 양상추 샐러드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싱싱한 연어에 소스 톡톡 찍어 먹으니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고요. 연어러버인 나에게는 너무 좋았어요.
샤브샤브만 있는 게 아니에요!
셀프바 한 켠에는 타코야끼, 치킨강정, 볶음밥, 떡볶이까지 준비되어 있어 입이 지루할 틈이 없어요.
디저트 코너는 또 얼마나 센스 있던지요? 소프트 아이스크림, 커피, 탄산음료, 에이드, 홍차 등
식사 후 달달하게 입가심할 수 있어요.
육수의 진한 맛, 야채와 샐러드의 싱싱함, 고기의 질,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까지 빠지는 게 없고요.
인테리어도 쾌적해서 혼밥, 데이트, 회식, 가족모임 모두 만족할 만한 분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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