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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부산은 정말 반짝반짝합니다.
살랑이는 봄바람 속에 햇살은 여름을 예고하듯 따스하고, 기장 바닷가는 한적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쳤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 나들이, 커플 여행객들이 하나둘 모여들던 날. 저도 기장 이케아에 가구 보러 들렀다가 출출해진 배를 채우러 점심 식사 장소를 찾게 되었어요.
이케아 바로 맞은편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기장 맛집 용궁해물칼국수 기장 오시리아점을 방문했답니다.
부산 기장 오시리아 맛집 용궁해물칼국수 떙초홍합부추전 feat 주차 이케아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128 송정 큐리오시티 101,102-1호 용궁해물칼국수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20 / 라스트오더 20:30
📍주차 : 가능, 무료
기장 용궁해물칼국수는에는 식당 옆과 지하에 전용 주차장이 꽤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말에도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기장 맛집 용궁해물칼국수 메뉴
식당에 들어서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고 용궁해물칼국수와 댕초홍합부처전을 바로 주문했어요. 개인전으로 부추전을 너무 좋아해요.
부산 기장 이케아 근처 맛집 칼칼한 용궁해물칼국수 땡초홍합부추전
부산 기장 이케아에 갔다가 방문한 기장 용궁해물칼국수에는 점심 시간이라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지만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기장 용궁해물칼국수 실내는 깔끔하고 환한 조명, 테이블 간격도 널찍해서 붐비는 주말에도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내부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고,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기장 맛집 용궁해물칼국수 땡초홍합부추전 13,000원
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댕초홍합부추전이 먼저 나왔어요.
이 메뉴는 진짜… 제가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사이드 메뉴예요. 겉은 노릇노릇하게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땡초의 알싸한 매움이 기분 좋게 퍼져요.
홍합이 부추 사이사이에 콕콕 박혀 있어서 씹을 때마다 바다의 감칠맛이 터지고, 매콤함이 입안을 감싸줘서 정말 중독적이에요.
한 조각 두 조각 먹다 보면 손이 멈추질 않고, 칼국수 국물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맛의 궁합!
혼자서 한 판 다 먹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부산 기장 맛집 용궁해물칼국수 13,000
기장 용궁해물칼국수에서 댕초홍합부추전을 먹고 있으니 따끈한 용궁해물칼국수 등장하자마자 국물에서 나는 짭조름한 해산물 향과 얼큰한 육수 냄새에 심장이 먼저 뛰더라고요.
국물 한 숟갈 떠보니, 와, 정말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한 맛이었어요.
홍합, 꽃게, 조개, 오징어 등등 푸짐한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한 입, 두 입 먹을수록 진한 바다의 맛이 퍼지는 느낌으로 칼국수 면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국물이 잘 배어 들어가 정말 탱글탱글했어요.
매콤한 맛이 은근하게 올라오는데 그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마무리되어 속이 편안하면서도 입은 바빠지는 마성의 조화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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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오시리아 관광단지, 이케아 등을 둘러볼 계획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셔야 할 식당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어요.
1인 식사 가능, 빠른 서빙, 넉넉한 해산물 양, 합리적인 가격까지 맛, 분위기, 위치 세 박자를 고루 갖춘 기장 해물 맛집이랍니다.
여행 중이든 데이트 중이든, 속 풀리는 따끈한 국물요리가 필요할 때 ‘용궁해물칼국수 기장 오시리아점’은 후회 없을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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